분석 / 기준금리 기초 해설

기준금리 기초 해설 5/6

한미 금리차

한국 기준금리가 미국보다 낮았던 역전 구간에 환율과 코스피는 어땠나

한국 에서 미국 기준금리를 뺀 것이 한미 금리차입니다. 보통 한국이 더 높습니다 — 신흥국 통화를 들고 있는 대가로 더 높은 금리를 줘야 외국 자금이 머물기 때문입니다. 미국이 더 높아지는 역전이 생기면 "자금이 빠져나가 원화가 약해지고 주가가 빠진다"는 걱정이 나옵니다. 실제로 그랬을까요?

월말 기준 · %p · 0 아래가 역전

역전 구간 5회와 그동안의 시장

기간개월최대 역전원/달러코스피S&P 500
2001.01 ~ 2001.022-0.50%p−1.0%+14.6%−6.1%
2005.08 ~ 2007.0825-1.00%p−8.3%+63.9%+15.9%
2018.03 ~ 2020.0224-0.88%p+12.4%−18.1%+10.3%
2022.07 ~ 2022.071-0.13%p+0.2%+5.6%+6.5%
2022.09 ~ 2026.0848-1.88%p+1.9%+181.0%+94.4%

2005~2007년 역전 때는 원화가 오히려 강해졌고 는 두 배가 됐습니다. 2018~2020년 역전 때도 환율은 완만했습니다. 2022년 이후의 역대 최대·최장 역전에서는 원화가 약해졌지만, 그 원인은 금리차 자체보다 달러 강세와 반도체 경기였습니다. 금리차는 환율의 여러 요인 중 하나일 뿐이며, 외국인 자금은 금리보다 기업 이익과 환차익 기대를 따라 움직입니다.

다만 역전이 오래가면 한국은행의 손발이 묶입니다. 경기가 나빠도 가 걱정돼 선뜻 내리지 못하고, 그래서 한국은행 결정은 연준 결정 뒤에 오는 경우가 많습니다. 페이지의 '다가오는 결정'에서 날짜와 금통위 날짜의 순서를 보세요.

데이터: BIS 정책금리(적용일 기준), Yahoo Finance(S&P 500 · 코스피), FRED(DGS10 · DGS2 · DEXKOUS). 시장금리처럼 매일 움직인 연도의 결정은 제외. 과거 통계이며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. 기준 2026.09.11.